노화는 삶의 당연한 일부분이지만,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순리대로 늙어가되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든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젊음을 유지하는 생활수칙 5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새로운 내용이랄 건 없지만, 너무 잘 알면서도 놓치는 점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 더 상기시켜 드리고자 준비해봤답니다^^
일어서세요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앉아서 생활하는 여성들이 3시간 이하로 앉아있는 여성들보다 사망률이 37퍼센트나 높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걷지 못한다면 단순히 서 있는 것도 도움이 되고, 가장 좋은 것은 매일 2시간 정도 걸어주는 것인데 이런 습관 만으로도 당뇨병 발병률을 12퍼센트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앉아서 하는 업무가 많다면 퇴근을 걸어서 하신다거나 혹은 밤에 아파트 주변을 한 바퀴 걷는 습관을 길러보시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의사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일반적으로 주로 방문하는 병원의 의사말을 신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대 질환에 대한 치료법에 있어서 만큼은 의사별로 선호하는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쯤은 다른 의사의 의견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요법만으로 최대한 치료할 수 있는 질병도 괜히 독한 약을 쓰면서 치료했다가는 병이 나았다 해도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의사의 의견도 참고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몸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이니까요.
녹차를 마시세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일명 EGCG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입니다. 녹차에는 카페인과 더불어 EGCG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카페인 하나만 있을 때 보다 EGCG와 함께 작용 할 때 대사량을 훨씬 더 많이 올려준다고 합니다. 덕분에 녹차를 마시면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면서 허리라인을 다듬어준다고 하죠. 하루 한 잔의 녹차로 젊음과 체중 모두 잡으세요.
가족력을 만드세요
우리 가족에게 대대로 발병하는 질병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질병이 주로 발생하는지 미리 알고 있다면 식단에서부터 생활습관에 이르기까지 미리 조심해서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가족력을 작성할 때 그 병이 언제 시작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기 발병은 특히 위험한데, 가령 60세 이전에 심장병으로 사망한 부모님, 형제자매, 혹은 아이가 있다면 특히 미리미리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운동과 식단조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모든 질병에 미리미리 대비하세요.
근육을 만드세요
40세를 기점으로 사람의 신체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헌데 문제는 그 자리를 지방으로 채워가는 것이죠. 근력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근력손실을 최소화해야합니다. 적절한 식단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량을 30대보다 늘려줄 수도 있겠지요. 어디까지나 운동하기 나름이니까요. 적정체중을 유지하되 근육 비중이 지방보다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해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이상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생활수칙 5가지 였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이 5가지 생활수칙들은 실상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보니 놓쳐버린 것들이죠. 하지만, 건강은 나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내 가족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소중한 재산입니다. 매일매일 작은 습관하나 챙기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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