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쉐보레가 철수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서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튼튼하기로 소문난 트랙스 11월 판매조건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지사를 철수하는 문제가 확정나지 않은 가운데에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실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트랙스가 마음에 드신다면, 11월 구매가 적절할지 따져볼까요?
가격
1.4 가솔린 터보 기본형에서부터 1.6 디젤 최고급형까지 가격차이가 천만원 가량이 나는 트랙스는 주행성능이 가격대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어떤 트림을 선택할지 신중히 고려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소형 SUV의 인기에 편승하여 매니아층을 형성한 트랙스를 11월 구매가 적절한지 혜택을 봐야겠습니다.
혜택
현재 타 자동차 회사의 할부 금리에 비해서 다소 높다고 볼 수 있는 이자입니다. 자세히 볼까요?
쉐보레 콤보할부 구매 프로그램 옵션으로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에 더해서 36개월 할부는 4.5% 이자로, 60개월 할부는 4.9%의 이자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저리 콤보로 선택할 경우 30만원만 할인받지만 이율이 같은 36개월 기간에 대비하여 1%나 더 낮아지죠. 1%의 이자는 모이면 목돈이니 무시할 수 없는 돈입니다.
트랙스 1.4 가솔린 터보 LS A/T 트림을 선택하여 차량가가 1855만원인 경우 항목별로 어떤 차이가 나는지 자세히 보죠.
콤보할부 구매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매달 327,560원씩 60개월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총 19,653,600원인 셈입니다.
무이자 할부로 트랙스를 구매할 경우, 차값의 30%에 해당하는 5,565,000원을 먼저 내고 매달 358,330원씩 36개월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총 18,464,880원입니다.
저리 콤보 할부로 차를 사면 선수금 15만원에 더해서 530,360원씩 36개월을 내야합니다. 단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죠. 그러면 총 19,242,960입니다.
장기 초저리 할부로 계산해보면, 19,938,000원이 나옵니다. 2천만원에 육박하죠.
그냥 초저리 할부로 트랙스를 사면 19,093,920원에 구매하는 셈입니다.
목돈이 어느정도 있다면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고 3년 동안 이자 없이 매달 36만원씩 할부값을 내는 것이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면 큰 차이가 있으므로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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