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을 보고 왔습니다. 스팅어에 비할바는 못되더라도 아무튼간에 제법 그럴싸한 공개를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프레스데이에서 볼 수 있었던 2017 서울모터쇼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신차발표에서는 늘상 그렇듯 기자분들이 진을치고 계시죠. 프리우스는 연비깡패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배기량 1797cc에 최대출력 97마력으로 이날 공개한 디자인은 기존 프리우스보다 좀 더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개영상입니다.

이날 살펴본 바로는 모든 램프가 LED이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아주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차체 역시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했기 때문에 단단하면서 동시에 경량화까지 동시에 달성했다고 합니다.

프리우스 프라임 모델입니다. 차랑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팔만 나온분은 다름아닌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님이신데.. 사진을 참 유감스럽게 찍었네요. 서투르지만 한국말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시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의 프리우스보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연비가 더욱 향상되었고 저속과 단거리 구간에서 순수하게 모터로만 주행하고 장거리에서는 주행중에 엔진 구동량을 늘려서 배터리의 방전을 막는 방식으로서 기존 프리우스와 여러면에서 많은 차별화를 두었다고 합니다.

뒷좌석에 컵홀더가 접히질 않아서 세 사람이 탈수 없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 책정에 있어서 서운함을 표시하는 분들도 제법 보이고요. 뭐가 되었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어쨌든 구매할 분은 구매하시겠죠.

이상으로 2017 서울모터쇼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