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배터리 추천 - 샤오미 보조배터리

오늘은 외장 배터리를 추천 해볼까 합니다.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오래 쓰다보면 공통적인 불만이 바로 배터리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무실에서만 사용하면 괜찮지만 혹시 외근이라도 나가게 되는 날엔 정말 하루종일 불안불안하죠. 그래서 요즘엔 다들 보조배터리를 항상 구비하고 다니시는게 대세입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도 용량과 충전시간, 무게 등을 모두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 물론 용량이 크면 좋겠지만 우리눈에 보이는 그 수치만큼이 충전가능한 양과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전류량에 충전가능시간을 곱한 값이므로 약간의 계산을 통해서 진짜 용량을 산출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계산해가면서 구매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해서 간단하게 보조배터리를 추천받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해서 그냥 간편하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용량에 비해 가격이 아주 저렴하고, 그렇다고 싼게 비지떡이란 생각이 들게 할만큼 잔고장이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샤오미배터리는 현재 가성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조배터리에 표시된 용량의 60%~70%정도가 충전가능한 용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는 일반적인 기준에 따른다면 12000mAh~14000mAh가 충전가능 용량이됩니다. 이정도면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한번의 완충으로 갤럭시S7은 4회, LG G6 역시 4회, 아이패드 미니는 3회 정도 완충이 가능한 용량입니다.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이번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는 에너지 전환률이 90%라고 했다니 실제로 충전해보면 저것보다 더 많은 횟수의 완충을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후기읽어보면 스마트폰은 7회까지 완충했다는 말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이 보조배터리 하나로 두대의 기기가 충전하능하다는 것과, 노트북과 테블릿 PC, 디카 충전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공기내 반입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배터리 규정용량이 100Wh 미만이기 때문에 72Wh인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mAh는 비행기 안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용량답게 크기도 조금 크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141.9×73×21.8mm로 스마트폰과 흡사한 크기에 두껍죠. 하지만 크기에비해서 무게는 338g으로 많이 무겁진 않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가볍게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무거울수있겠지만요. 거대배터리 용량을 자랑하다보니 완충 시간도 짧게는 6시간 반에서 길게는 10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점도 불편요소로 꼽힙니다. 그냥 자기 전에 꼽아두고 충전시키며 자는게 속편하겠죠. 

2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최상의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mAh 2세대는 A/S도 가능합니다. 단, 100% 정품 제품에 제품박스와 수입원 인증스티커가 있는 경우에만,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 A/S가 가능하니 꼭 겉박스와 함께 보관하셔야 합니다. 

100% 가성비로만 따졌을때, 외장 배터리로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