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형 SUV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선점하고 있던 소형 SUV 시장에 코나와 셀토스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분산시켰는데, 이젠 XM3와 트레일 블레이져까지 출시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두 차량 모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브랜드만의 이미지를 잘 간직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디자인만 보면 트레일 블레이져가 훨씬 더 스포티 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차량은 등급간 디자인이 조금씩 상이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기에 선택이 어렵기 때문에, 오늘은 르노 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져 가격 제원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1. 제원 및 가격
우선 XM3 먼저 살펴보시죠. 가격대가 최저 1795만원에서 최고 2645만원에 걸쳐 있는 XM3입니다.
자연흡기와 싱글 터보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배기량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없지만 모두 전륜구동이고, 변속기에 차이가 보입니다. 싱글 터보 차량은 자동 DCT 7단입니다.
트레일 블레이져를 보실까요? 1.2 가솔린, 1.35 가솔린, 1.35 가솔린 AWD로 나뉘어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현재 최저 1995만원에서 최고 2830만원에 걸쳐 있습니다.
1.35 가솔린 AWD 차량은 자동 9단 미션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 차량에는 모두 CVT 미션입니다.
가격적인 측면만 단적으로 놓고 본다면 XM3가 트레일 블레이져보다 200만원 정도 저렴한 선에서 가격 책정이 되어있으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차량 크기는 어떨까요?
2. 차량 크기
XM3의 차량 크기는 트레일 블레이져보다 길이는 더 길고 높이는 더 낮습니다.
XM3는 차량 길이가 457cm, 차량의 폭은 182cm, 차량의 높이는 157cm입니다. 생김새만 보면 쿠페형 SUV 느낌이라고 보실 수도 있습니다. 현재 SM6의 경우, 전고가 낮아서 키가 큰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는데, XM3 역시 계약하시기 전 반드시 탑승을 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트레일 블레이져 크기를 보시면 길이가 441cm~442.5cm이고, 차량 폭은 181cm로 위 차량에 비해 폭은 1cm정도 더 좁습니다. 차량의 높이인 전고는 163.5cm~166cm까지에 걸쳐 있습니다.
3. 실내
차를 살 때 실내 디자인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 차량은 실내 모습 역시 차이를 보이는데요.
XM3의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산만하지 않고 흐르는듯 이어지는 센터페이시아 디자인이 실내를 굉장히 넓어보이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트레일 블레이져를 보실까요?
기존 쉐보레 차량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차용하기 보다는 트레일 블레이져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레이아웃이 눈에 띕니다. 두 차량 모두 대시보드 라인이 그리 높지 않아서 탑승시 개방감을 확보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디자인, 가격, 실내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서 너무도 다른 르노 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져입니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원하면서 동시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의 차량을 찾으신다면 XM3,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원하신다면 트레일 블레이져가 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싱숭생숭합니다. 지금은 누구를 탓하거나 손가락질 할 때가 아니라 하루 빨리 이 사태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때입니다. 모쪼록 서로서로 도와가며 협조해서 하루 빨리 대한민국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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